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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1.26 19:38
  • 호수 1490

신평면 운정리에 경찰수련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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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국 4곳 부지 확정…당진도 포함

고용인원 60여 명…연간 13~20만 명 방문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평면 운정리에 경찰수련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경찰청 추산 연간 최대 20만 명 가량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경찰수련원 신축 부지로 당진시 신평면을 비롯해 보령시 오천면, 부산시 해운대구, 전남 남원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경찰수련원은 현직 경찰과 교육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복지 차원의 휴식시설로, 수련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연계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타 지역에서도 유치를 희망해왔다.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인근에 들어설 경찰수련원은 4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6050) 규모에 118개의 객실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당진시 자치행정과에서는 경찰수련원이 들어서면 연간 13만 명이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는 최대 20만 명까지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주 고용인원은 60여 명이어서 경찰수련원 건립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경찰청이 부지를 확정한 상태로, 오는 4월 관련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리조트 개념의 경찰수련원이 들어선다면 인근의 삽교호관광지와 초대리에 추진 중인 워터파크, 그리고 장기적으로 행담도를 잇는 해양관광벨트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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