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신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에 67ha 규모에 총 63억92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다.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로 그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착수하게 된다. 선정된 부곡지구와 제일지구의 규모는 각각 62ha, 136ha이며, 추정 총사업비는 각각 120억 원, 43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