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용길)가 지난달 26일 당진시교통회관 회의실에서 신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올해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모범조합원 3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박용길 지회장은 “높은 수수료의 카카오택시로 인해 지역의 택시업계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의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 업계 또한 시민들에게 품격 있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당진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택시가 되도록 자구노력에 나서야 한다”면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나날이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