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1일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74kg급에 출전한 최서윤(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74kg급 장민수(2학년), -80kg급 김태웅(1학년) 학생이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획득한 최서윤 학생은 “조금은 아쉬운 결과였지만, 좀 더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태권도외교과 학생 8명이 2024년도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명단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지난달 16일 ‘2024년도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한권상 교수가 감독으로 임명됐으며 김경민, 최원석, 김연우, 김은수, 박희성, 장민수, 신준경, 이도윤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앞서 진행된 선발 오디션에는 지역 대학 및 도장 시범공연단원이 참가했으며 기본 기술과 품새, 특기발차기, 면접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60명의 선발 인원을 발표, 이중 신성대 학생 8명의 이름이 포함됐다.
한편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국기 태권도진흥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19년도에 창단하였고 국외는 물론 국내 스포츠 및 각종 행사에 태권도를 통해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