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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6.26 00:00
  • 호수 328

손인교 "회원복지 늘리고 조직은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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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인터뷰

손인교/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

“회원복지 늘리고 조직은 경량화”

“어려운 때라서 그런지 나서는 사람이 없어 다시 맡게 됐습니다.”
지난 13일 대의원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선출된 손인교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지역경기를 반영해서인지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이 없어 다시 출마하게 됐다는 손 이사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 회원들의 이익을 지키는데 무엇보다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른 금융기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새마을금고는 여러가지로 불리한 위치에 있어 우수회원들이 빠져나가고 있고 경기침체로 여유자금의 운영이 어려워 큰 시련을 겪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금융권의 구조조정에 맞춰 당진군내의 제2금융권에도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본래 목적이 회원들에게 수입을 남겨주면서 각종 지역개발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는 회원복지 증진사업에 치중하면서 조직을 가능한 경량화하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일반 은행과 달리 새마을금고의 경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신도 힘 닿는데까지 회원과 지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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