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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3.27 00:00
- 호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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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표차로 당선시키겠다”
지역발전 위해 중앙서 확고한 위치 차지해야
“당진발전을 위해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출범한 자민련 당진군지구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장준섭 도의원 및 이종덕 특위위원장과 더불어 공동위원장에 위촉된 정용해(사진) 도의원은 김현욱 위원장을 반드시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 중앙정치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여년 동안 당진에서 키워 온 인물인 만큼 서해안시대의 중심인 당진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무대에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그동안 자민련에서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를 모두 배출했기 때문에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서로 역할분담이 잘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서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가능한 주민들에 대한 접촉을 늘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관록이 있는 김현욱 의원이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는 논리로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지역의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각종 현안문제와 정책을 피부에 와닿게 설명하는데 가장 큰 애로를 겪는다며 마음을 움직일 때까지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읍·면협의회 및 직능조직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월등한 표차이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많은 주민들의 성원이 있는 만큼 승리를 확신한다는 정 위원장은 “현명한 유권자들이 정확하게 판단해서 20여년의 경험을 당진발전을 위해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선거대책위원장이 선출되는 대로 인터뷰를 게재할 계획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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