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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 새해 첫날 6만여 관광객 몰려새해 첫날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에 전국에서 6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서해일출의 장관을 지켜봤다.새로운 세기를 여는 2001년 1월1일, 전국에서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로 몰려든 관광객들은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수평선 부근의 옅은 구름으로 한때 일출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일출광경을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