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제3대 회장에 안승환(사진)씨가 유임됐다. 지난 14일 당진읍 푸른회관 식당에서 열린 당진 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제3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2000년도 사업 및 예산을 결산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2000년도 사업평가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청소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교육감 선거에서 연대기구를 통해 정책대결을 지향하는 선거가 되도록 한 점 등은 올해의 커다란 성과로 평가했다. 반면 낮은 사업 참여도와 후원금과 전문인력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새해 사업계획안으로는 바른 교육관 정립을 위한 군민교양강좌와 자연·생태기행, 교육관련 토론회 개최 등을 수립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안승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이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