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중견작가 홍윤표씨가 '96문학의 해를 맞아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가 선정하는 충남동인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협 조재훈(공주대 교수)지회장은 지난 30일 올해의 충남문학을 결산하고 도내에서 올해를 가장 빛낸 충남 문학인을 선정하여 충남시화, 시도전 그리고 충남문학축전 자리를 함께한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인지 문학상을 수상한 홍윤표 시인은 93년에 호수시 문학회를 창립하여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시집으로 <겨울나기> <학마을> <아미산 진달래야>등을 저술하고 현재 당진군청 문화관광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