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신평】 신평면 19개리 이장(영농회장)들이 신평농협에서 지난 8일 영농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영농자금의 마을별 배정과 농업종합자금 운영에 관한 사항이었다. 신평농협(조합장 한석우)은 일반 영농자금 30억1천만원을 19개 마을에 배정했고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농업경영자금은 연 3%의 금리로 지원되며 1인 최고 1천5백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평농협은 2004년도 퇴비 비료공급을 오는 20일부터 각 마을 별로 배정하며 벼종자 소독제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영양제는 ‘해풍미’와 ‘해풍고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초 당진군에서 밝힌 부채 경감대책으로 군에서 농민들의 사용한 농자금의 1%를 군예산으로 보조하겠다”고 밝혔다며 “현재 3%의 금리에서도 1%를 지원하는 것인지 궁금해 했으나 농협쪽에서는 연락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