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석문면 초락도2리 박기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집에 면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모여 꽃묘 포장을 설치한 후 도비도에 꽃동산을 만들었다. 이날 회원들은 초락도2리 박 회장의 밭 200평에 꽃묘를 설치하고 금잔화, 사루비아, 백일홍 7만본을 심었다. 또한 회원들은 교로3리 도비도에 있는 꽃동산을 정비하고 철쭉, 백일홍, 연산홍을 심어 석문면을 가꾸는 데 앞장섰다. 이날 회원들은 산파한 어린 꽃묘를 포토에 일일이 심는 어려운 작업을 하면서도 서로 즐거운 표정이었다. 박 회장은 “내 집에 꽃 묘장을 설치했으니 정성을 들여 관리하겠다”며 “앞으로 날씨가 좋을 경우 25일 후면 정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박 회장의 부인 김영숙씨가 마련한 실치회, 간재미회와 농주를 들면서 서로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