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2시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
목표연도 2025년, 인구 22만명 수용 계획

당진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8일 낮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미 지난 13일 당진군의 실과장 및 담당, 유관기관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오는 28일 발표될 당진군 도시기본계획은 목표연도 2025년에 인구수용 계획 22만명으로 계획구역면적은 664.133㎢에 계획구상은 도시계획 목표와 지표설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 계획, 공원·녹지 및 기타 시설계획 등이다.
당진군은 공청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6월 중 주민공람·공고와 함께 실·과 협의 및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최종안을 7월중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친 다음에는 7월말에서 8월초 사이 충남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군 도시건축과의 도시계획담당 김교준씨는 “공청회에 많이 참석해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부탁하고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시건축과에 의견을 제출하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