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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06.05 00:00
  • 호수 325

부레옥잠 미나리로 수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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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미나리로 수질개선
당진군, 하천·오폐수처리장에 심기로

당진군은 앞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 등에 부레옥잠과 미나리 등을 심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위생사업소에 부레옥잠을 심어 상당한 수질개선 효과를 보았다며 올해 이를 군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하는 수생식물은 당진읍 우두리 분뇨처리장에 식재한 부레옥잠, 석문면 통정리에 식재한 미나리를 분양하는 것으로 당진읍 채운리 당축산업의 최종 침전조 등 8개소의 폐수 배출업소와 합덕읍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장, 당진천 등 13개 하천 등 22개소 1만2천780㎡에 식재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지난 97년에서 99년까지 석문면 통정리 188평의 농지에 미나리꽝을 설치하고 50여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검사한 결과 미나리꽝이 수질정화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금년도 식재결과 효과분석을 통해 군내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은 수질 오염예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주에 식재대상 하천에 대해 식재 이전의 수질오염도 검사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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