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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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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명상센터 김종문 원장] “내안의 목소리에 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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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생들이 요가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모습.

명상과 단전호흡 통해 온몸 근육 풀어줘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 금물,

내면 깨닫는 과정서 몸 건강도

 문을 열면 새소리와 물흐르는 소리가 먼저 반겨주는 이는 이곳 ‘힐링명상센터’는 편안한 분위기의 수련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고대 인도에서 유래한 요가는 원래 깨달음을 위한 수행법이었으나 현대에 와서 수많은 분야에서 응용되며 현대인의 가장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훈련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1988년 우연히 TV에서 본 요가를 따라하다 이 길을 걷게 됐다는 김종문 원장은 1995년에 심신수련단체에서 기공수련과 요가 지도자 수련과정을 마쳤다고 한다. 그 후로 10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련생을 가르치다 작년 7월에 당진에서 문을 열었다.
 온화한 얼굴과 나긋한 목소리의 김 원장은 “수행으로 인해 불균형적이 였던 신체가 바로 잡혔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기 측정도구로 자신의 기색(오라)을 확인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사람의 기질과 특징, 알아두면 유용한 처치들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검사 결과를 컴퓨터로 입력해 수련 전후의 기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점점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현대인들은 운동을 통해 빨리 효과를 보길 원한다.
 이에 김 원장은 “요가는 단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최소 3개월 이상을 꾸준히 해야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수련생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변화를 느끼는 시간을 결정한다고 한다.
 요가는 땀을 흘리고 근육의 피로를 주는 근육운동과는 달리 명상과 단전호흡수행을 통해 근육이완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온몸의 여러 부위를 자극해 건강하게 만든다고 한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요가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에 이르는 수련. 즉 자신의 내면 속 신성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수련을 마친 수련생들에게 직접 만든 차 한잔씩을 건네면서 “처음 수련하는 동안은 눈에 띠지 않게 신체가 변화하지만 어느순간 자신의 몸이 변화됨을 느낄수 있다”며 수련에 임한 사람들에게 중도에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욕심을 크게 내지 말고 수련의 바른 목적을 갖고 하라”고 강조했다.
 “힐링이란 생명의 가치를 찾고 실천하는 것을 도와주는 행위”라고 설명하는 김 원장은 이곳의 모든 수련생이 수련을 통해 자신안에 순수한 사랑을 깨닫고 나와 세상을 힐링함으로 더욱 건강하고 맑은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문의 : 356-1131
-위치 : 당진읍 시장오거리 센터빌딩(구. 93프라자)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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