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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01.31 00:00
  • 호수 549

당진항 출범 마침내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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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명명식 개최 ꡒ국내 제일의 항구 되도록 노력ꡓ

▲ 당진항 명명식에서 심대평 도지사와 김낙성 국회의원, 민종기 군수 등 내빈들이 축포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당진항이 오랜 무명의 시간을 뒤로 하고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당진군은 지난 28일 심대평 도지사와 김낙성 의원, 민종기 군수 등 3천여명의 주민과 내빈, 항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송악부두에서 당진항 명명식을 가졌다.

 ꡐ세계속의 당진! 물류중심의 당진!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종기 군수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당진항 명명을 선포했다.

 민종기 군수는 대회사에서 ꡒ해양대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ꡓ며 ꡒ부산․인천항구보다 더 발달된 국내 제일의 항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ꡓ이라고 말했다. 또 ꡒ당진항이 세계적인 항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ꡓ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을형(합덕읍 창정리 이장)씨는 ꡒ기대했던 일이라 기쁘게 생각한다ꡓ며 ꡒ기업이 유치되고 이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ꡓ고 말했다.

 또한 원종숙(신평면 신흥리)씨는 ꡒ당진항으로 명명된 것은 무척 좋은 일ꡓ이라며 ꡒ그러나 항의 발달로 공장이 늘어난다면 이에 따른 환경오염도 생각해 봐야 할 것ꡓ이라고 말했다.

 당진항 명명식은 이근배 시인의 축시로 행사의 1부를 마무리했으며 2부에서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노래자랑 등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으로 명명식에 참석한 군민들에게 기쁨을 더하게 했다.

■수상자 명단 △도지사 표창:김천환(당진항추진위(이하 당추위) 위원장), 한창준(개발위원장), 윤수일(군의회 당진항지정특위 위원장) △군수 감사패:박영규(당추위 사무국장), 최종길(당추위 정책실장), 이인수(당추위 홍보이사), 표기풍(당추위 전사무국장), 이영민․김현기(군개발위 부위원장), 김병기(군개발위 부위원장), 구성모(군개발위 자문위원), 이해자(여성단체협의회 전회장), 최재경(기업인협의회 전회장), 정홍(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권세웅(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무과장), 이상선(충남도 전해양수산과장), 김홍록(충남도 해양항만담당), 홍윤표(군의회 전문위원), 김현욱(전 국회의원), 이홍근(당추위 전공동위원장), 박우영(당추위 전공동위원장), 김대희(당추위 전공동위원장), 당진청년회의소(단체표창), 이보호(개발위 전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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