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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08.02 00:00
  • 호수 574

당진 상반기 땅값 4.0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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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평균 2.672% 보다 훨씬 높아, 6월 최고치 기록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진정국면 예상


올 들어 6월까지 당진군의 땅값이 4.018% 오르는 등 상반기 동안 매월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6월 땅값은 평균 1.051%로 4월에 세웠던 기록 1.013%를 경신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05년도 6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2.672% 상승했으며 6월 상승률은 0.798%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 무안군과 충남 금산군, 충남 당진군이 전국의 땅값상승 지역 중 군 단위에서 상승폭이 큰 지역으로 꼽혔다.

6월 지가상승률 1.051%은 전국평균(0.798%)은 물론 충남도 내에서 공주시(1.254%)와 금산군(1.108%)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물론 당진군의 상반기 누계인 4.018%은 전국 평균인 2.672%를 가볍게 넘어선다.

건교부는 이처럼 당진군의 땅값이 상승한 이유로 석문국가공단의 사업추진과 한보철강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

당진군의 땅값은 올 6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지난 6월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는 더이상 건교부의 ‘주요 지가상승 지역’ 명단에서 당진군의 이름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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