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1.01.22 00:00
  • 호수 355

충남, 폭설피해 당진 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폭설피해 당진 최다
아산, 예산, 천안, 공주순

충남도 재해대책본부와 정부합동조사반의 조사 결과 도내에 내린 폭설로 피해액이 가장 큰 지역은 당진군으로 도내 총 피해액 2천99억8천1백만원의 20%에 달하는 404억7천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외 아산시 305억1천7백만원, 예산군 228억 4백만원, 천안시 220억 6천7백만원,홍성군 151억1천9백만원, 부여군 140억6천1백만원 순이다. 서천군은 피해액이 가장 적었으나 5억1천3백만원에 달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시설은 축사로 1천50억8천8백만원이며 비닐하우스 567억6천3백만원, 버섯재배사 및 인삼재배시설 299억4천7백만원, 공장시설 1백억5천7백만원, 공공시설 11억5백만원, 수산증.양식시설 2억7천1백만원, 주택 8천1백만원, 기타 66억6천9백만원 등 총 2천99억8천1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최종 피해액이 집계됨에 따라 ‘자연재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른 중앙 정부 복구비 지원액(도 잠정 추산 292억4천6백만원) 이상의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폭설피해와 관련 정부에 보조율을 현행 20%에서 50%로 상향조정하고 피해농어민 융자금 이자율 인하(5%~2%
), 생육중인 농작물 피해 대폭 상향조정 등을 건의 해놓은 상태로 상당부분이 수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도 박상돈 정책기획실장은 “정부 차원에서 폭설피해 농가지원대책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농업재해법 개정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전국 피해집계가 마무리 되는대로 필요한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