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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5.10.18 00:00
  • 호수 586

[풍경] 가을과 겨울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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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단추 잠궈야 따뜻하지” 어머니의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이 왔다. 지난 27일 당진시장 인근의 한 거리. 지은양의 어머니는 유치원에 다니는 지은이가 행여 추울까 지은이의 옷맵시를 가다듬는다. 손길이 닿으면 세상은 따뜻하다.

②신성대학의 가을아침  여름내 푸릇했던 대학교정이 갈색이 드리워진 한편의 수채화로 변해가고 있다. 물리치료과에 재학 중인 오희주·김혜령·지다영 학생이 가을이 드리워진 교정을 걷고 있다.

③가을을 걸으세요  푸른색에서 붉은색 그리고 이내 갈색... 입고 있던 옷이 실증이 난 듯 변덕심한 가을은 옷을 자주 바꾼다. 그래서 자칫 망설이기라도 한다면 가을을 놓치기 쉽다. 이 가을과 작별하기 전 부스럭 소리 나게 낙엽을 밟아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은 지난 25일 안국사지(정미면 수당리)에서 열린 당뇨·고혈압환자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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