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1999.12.06 00:00
  • 호수 300

터미널 이전 논란 - 비대위 VS 당진군 입장 김봉환 당진군 지역경제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의 현명한 판단 믿는다”군비 절약위해 민자유치 적극 추진중

▶2천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이 군의회의 계류 결정으로 터미널 입지 결정이 연기됐는데...
- 서해대교의 준공을 앞두고 서해안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200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터미널 입지확정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야 한다. 의회에서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

▶기부체납하겠다는 땅도 있고 재정형편도 좋지 않은데 일부러 많은 군비를 들일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지적이 있다.
- 군비절약을 위해 민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사업비 140억원 중 발전소 지원기금 70억원을 제외한 군비 70억원은 주유소, 상점 등을 분양하면 순수한 군비는 얼마 들지 않을 것으로 본다. 분양을 통해 군비 70억원을 모두 회수할 계획이며 분양이 모두 되지 않는다 해도 군비는 대부분 회수되리라 생각한다.

▶원당 택지개발지구내의 터미널 입지 결정은 20만 배후도시를 염두에 두었으며 이는 한보부도와 IMF사태로 발전이 지체된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있다.
- 현재의 도시발전축은 서해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쪽으로 가고 있다. 한보철강의 내년 정상가동과 함께 부곡·고대공단에 대기업이 유치되고 석문공단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의 인구가 급속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당택지개발지구는 이러한 변화와 15만 인구의 시승격을 대비한 것이므로 적정하다.

▶터미널 비대위와 일부 군의원들은 원당 택지개발지구내에서 터미널의 위치를 변경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 학교 2백미터 이내는 정화구역으로 지정되어 터미널 상가유치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주거공간 중간에 터미널이 위치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현 위치에서 시내쪽으로 2∼3백미터 이동하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토는 해보려고 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