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오후부터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하고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의 단식농성에 장애인부모회당진지회(지회장 구자만)도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교육지원법’은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가 기존의 특수교육진흥법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교육권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 2004년 7월부터 법안마련에 착수해 전국을 순해하며 장애인 당사자, 부모, 교사 등의 장애인교육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법안이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무기한 단식농성과 1일단식을 이어가는 릴레이단식을 동시에 벌이고 있으며, 장애인부모회당진지회는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오는 4월20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단식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