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한 당진공설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가 4월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에 따르면 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당진군개최가 결정된 후 고대면 진관리 일원에 총 사업비 221억원(공설운동장 163억원, 생활체육공원 58억원)을 투입해 운동장 본부석 1,282평(지하1층 지상 3층), 옥외 및 공원 화장실 5동, 전천후 게이트볼장(379평), 장비창고(58.9평)와 주경기장 천연잔디, 보조경기장 인조잔디, 테니스 8면, 게이트볼 6면, 배드민턴 4면, 교통공원,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 12종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설운동장에는 11778석(본부석 1,708석, 토성스텐드 10,070석)의 관람석과 603면(소형 558대, 대형 20대, 장애인 25대)의 주차장이 조성되었다. 당진군 관계자는 “현재 90%의 공정을 보여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을 단축한 이달 말 준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