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께서는 지난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초 군수출마가 목적이 아닌 의회출마를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두고 후보께서는 군수에 당선되기 위해서라기 보다 민노당을 알리기 위한 한 수단으로 출마를 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군수출마에 대해 그전부터 당에 의사표시를 했었다. 그러나 당원들이 도의원 진출로 의견이 모아져 검토해보겠다고 했었다. 그러던 중 군수후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가서 원래부터 원하던 방향으로 가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당원들의 중지가 흔들린 것은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군수출마가 민노당을 알리기 위한 수단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굳이 부정하진 않겠지만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당의 정책을 발표하더라도 군수후보가 발표하는 것은 도의원후보가 발표하는 것과는 다르다. 본인은 1만5천표 득표로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