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규구직자 및 실업자에게 좋은 일자리 마련의 기회제공을 위해 당진군이 지난 31일 취업정보센터에서 연 ‘기능인력 채용박람회’에 400여명이 몰렸다.
지난 6월 열린 여성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의 협조로 개최됐으며 (주)엠아이텍 등 35개 중소기업이 참여 14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에 의한 채용방법으로 실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5개 기업에서 14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1차 합격을 포함 100여명이 채용됐다.
반면 일부 단조, 선반, 사상공 등 전문기능 분야에는 응모자가 없어 기능인력의 부족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진군 관계자는 “박람회장에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적성검사, 진로상담 코너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 취업정보센터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직종별 취업박람회’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경제항만과 기업유치팀(35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