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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22 00:00
  • 호수 646

[신설상가] 눈과 입이 즐거운 곳 ‘현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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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에서 ‘부부식당’ 운영하던 김현태·최의숙 부부

대표 김현태

합덕에서 15년간 ‘부부식당’을 운영하던 김현태(46), 최의숙(45)씨 부부가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에 현대횟집을 열었다.
3년 전에 구입한 상가를 개조해 횟집을 연 김씨 부부는 ‘부부식당’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횟집에 도전하게 됐다.
김현태 사장은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처음에 가진 것 없이 시작한 부부식당을 할 때처럼 열심히 살고 싶다”며 “자리가 잡히고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곳 현대횟집의 가장 큰 장점은 당진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바다풍경이다. 동해안의 어느 바닷가 풍경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만큼 멋진 풍경은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싱싱한 활어회와 함께 입가심으로 먹는 냉면은 입이 즐겁다.
상호에 얽힌 사연도 재밌다. 김현태 사장은 상호를 ‘부부식당’의 이름 따서 ‘부부횟집’이라고 짓고 싶었는데, 이미 부부횟집이 있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현대 횟집’으로 짓게 됐다고.
3월부터는 ‘조개구이’도 개시할 생각이라는 김현태 사장은 멋진 바다가 보이는 야외에 식탁을 준비했다.
“옥상에서도 조개구이를 먹으며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미고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꾸며지지는 않았지만, 시간과 정성을 갖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싱싱한 한 접시 회는 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다.
위치 :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
전화 : 041)35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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