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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4.16 00:00
  • 호수 658

당진지역 소화기 강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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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을 사칭하며 소화기 구입 강요·강매

  한동안 잠잠했던 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강매 행위가 최근 들어 다시 시작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면서 업소를 돌며 소화기 약제 보충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가 있다는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유형을 보면 소방공무원과 유사한 제복을 착용하고 ‘○○공사에서 나왔습니다’ 또는 ‘소화기 점검 나왔습니다’라고 하며 소방관서에서 나온 것처럼 행동을 하면서 소화기 구입을 강요·강매하거나 소화약제 교체를 이유로 소화기를 회수해 간 후 고가의 비용를 요구하는 경우로 소규모 점포와 음식점, 노래방,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특히 여성들이 경영하는 업소 등을 위주로 이러한 행위가 이뤄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소화약제 충약 등 수익 사업을 일체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목격하거나 당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및 신고:당진소방서 방호구조과(35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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