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장애인과 함께해요
석문중 봉사동아리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 봉사활동 동아리 4-H 밀알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송악면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다솜공동체(대표 정금종)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케이크와 과일을 준비해 어린이날을 맞은 장애인 학생들을 방문했으며 2학년 이현진 학생의 어머니 정옥란씨가 차량봉사로 도왔다.
 강석태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 교통편을 걱정했는데 학부모께서 선뜻 차량 봉사를 해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공동체에 도착한 학생들은 준비한 음식으로 함께 어린이날 잔치를 열고 실내·외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경(3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인 유진이가 수족구라는 병에 걸려 누워 있는데 하루 빨리 완쾌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산초 건강달리기대회

 지난 4일 남산초등학교(교장 이병호)에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산어린이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대회는 율사리에서 암소고개까지 약 2.5㎞(저학년 1.3㎞)를 코스로 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교생 모두 완주했다.

고대, 고산가족 한마음 잔치
고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지난 4일 고산초등학교(교장 정상진)와 고대초등학교는 당진 고대 종합 운동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고대·고산 교육가족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농어촌 지역 중심학교들 간 공동 교육과정인 이날 행사에서 개인 달리기, 럭비공차기, 오리발 신고 달리기 등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 마련됐다. 청·백군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 우승은 백군에게 돌아갔다.
 정상진 교장은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초, 모범어린이 표창

 고산초등학교(교장 정상진)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범 어린이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모범 어린이 표창은 학교생활의 각 분야에서 바르고 성실하게 생활하면서 다른 어린이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예절, 봉사 분야로 분류해 시상했다.
■모범어린이 표창 △충남 교육감상:김진아(6학년) △당진 교육장상:고현정(6학년) △봉사상:조은혜(4학년), 윤희(3학년), 양예송(2학년), 박진성(1학년), 이다경(유치부) △예절상:양한규(5학년), 양예찬(4학년), 조용준(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