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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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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목조주택 전문업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무로 된 집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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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로 건강측면에서 각광, 높은 가격 오해, 팀으로 작업해 가격 저렴

요즘 우리 주변에서 나무로 된 집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상호 그대로 나무에서 시작한다. 펜션이나 목조주택, 정자 등 기초공사부터 마무리까지 맡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재완(33) 대표는 “집 짓는 것은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일하면서 느끼는 재미와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또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시멘트로 주택을 짓는 것을 금하고 있다”며 “건강측면에서 나무로 만든 주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적이지요. 나무를 뼈대로 세운 집을 목조주택이라고 말하는데 나무자체가 자연에서 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기엔 무척 편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는 3~4명 정도로 팀을 이뤄 작업한다. 다른 작업현장에 비해 인원수가 적은 편이지만 호흡이 잘 맞아 보통 작업기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일이 진행된다.     “함께 일하는 분들 모두 목조주택에 대한 열정으로 만났고 연령대가 비슷합니다. 그런 면에서 현장진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김 대표는 “농촌지역에 목조주택을 확산시키겠다는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조주택의 고급스런 외장 때문에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인식이 아쉽단다. 팀으로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당진에서 목조주택을 처음 시작하다보니 공사현장에 직접 방문해 구경하는 주민들도 많다. 김 대표는 “지역주민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내 집 짓듯 성실하게 시공하겠다”며 “하자보수 기간이후에도 철저하게 A/S 하겠다”고 말했다.
“처음 시작할 땐 수요가 없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당진의 발전도 빠르고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앞으로 당진지역에 많은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으면 합니다.”  
· 위치 : 원당삼거리에서 송산방면 1km
· 전화 : 35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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