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선상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낚시 대회가 오는 24일 장고항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당진수협(조합장 강복만)이 주최하고 낚시사랑과 장고항 낚시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형 어선 총 17여척이 동원된다.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237명의 신청을 받아 출조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기본 미끼가 제공된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우럭 207만여미, 넙치 42만여미가 방류된 장고항 앞 바다는 어족자원이 풍부해 낚시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직접 잡은 최대어 우럭을 낚은 사람에게는 42인치 LCD TV, 2등은 전동릴풀셋트(전동릴, 우럭낚시대, 합사 200M, 쿨러, 밧데리 포함), 3등 전동릴, 특별상으로 광어와 놀래미 대어를 낚는 사람에게 전동릴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낚시모자와 함께 행운권을 추첨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기타 사항은 낚시사랑 홈페이지(ttp://www.fishnet.co.kr)를 참고하면 되고 신청은 장고항 낚시회(HP 011-427-886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