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진(imloid@naver.com)
2007 한국음악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태선) 제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700여명이 관람한 이날 행사에서는 독창, 바이올린 솔로, 이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질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5중주 등 평소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공연들이 마련돼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선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군내에 수준 높은 공연이 많이 마련돼 지역출신 음악인들이 고향에서 연주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당진음악협회가 음악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