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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7.16 00:00
  • 호수 671

혼인귀화여성 농업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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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발표와 원예만들기로 교감 나눠

▲ 외국인 여성농민들과 농업기술센터관계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지난 10일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외국인 여성농민 24명과 읍면 생활개선회원 13명을 대상으로 혼인귀화여성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백숙현(당진문화원)씨의 그동안 귀화여성농민을 접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에 대한 사례발표와 생활원예(토피어리)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당진군생활개선회 읍면회장들은 지역의 외국인여성농업인과 자매결연을 체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농촌가정의 일원으로 또한 농촌 노동력을 채우며 농촌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박희숙(송산면생활개선회장)씨는 본인과 자매결연을 맺은 팀티호아(베트남)가 출산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친정어머니의 마음으로 포대기와 미역국 끓일 것을 준비하고 조금이나마 팀티호아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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