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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5.17 00:00
  • 호수 711

맛있는 쌀 생산 위한 현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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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당진농업기술센터 합동 모내기현장 전문가 초청 현장 토론 및 연시

▲ 종이 멀칭이 부착된 승용 이앙기로 벼를 심고 있는 모습.

농촌진흥청과 당진군이 주관하고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이 후원한 ‘고품질 쌀 생산 현장 토론회 및 기술 연시회’가 지난 15일 합덕읍 점원리 김창선 농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전국의 벼농사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있는 쌀 생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품질고급화를 위한 들녘별 쌀 생산 정책방향’과 ‘탑라이스 생산단지 및 RPC 운영 성공사례’, ‘시중 유통쌀의 규격 및 양곡표시제’ 등 주제 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최근에 개발된 벼 무논골점파 재배의 파종작업과 벼 종이멀칭 이앙기술의 현장 시연회가 진행됐다. 벼 무논골점파 재배기술은 기존의 기계이앙재배에서 필요한 모 키우는 과정이 생략돼 약 30%의 노력이 절감되면서도 맛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벼 종이멀칭 재배기술은 승용이앙기에 부착된 생분해성 종이로 멀칭하면서 이앙하는 재배기술로 이앙 후 잡초발생이 적어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벼농사에 적합한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김제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쌀 시장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정책방향과 유통 쌀 품질규격 및 양곡표시제, 탑라이스 단지 및 RPC 운영 성공사례가 농업인에게 제대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 벼 무논골점파 재배기술과 종이멀칭 이앙재배는 벼 직파재배 농가 및 친환경 벼 재배 농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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