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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홀인원 스크린골프연습장 -“동호회원들이 있어 지금의 홀인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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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홀인원 스크린골프연습장 대표 유화준

▲ 유화준 대표(왼쪽)와 회원들

  무엇을 하든 간에 연습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초보 꼬리표’를 뗄 수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특히 골프의 경우 이러한 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축구나 농구, 야구 같은 대중적인 스포츠는 그 룰이나 경기용어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반면 골프는 아직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프 연습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스윙 연습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필드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와 룰을 습득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합덕 홀인원스크린골프 연습장(이하 홀인원) 유화준 대표는 이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중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과거에 비해 골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골프 인구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죠. 하지만 막상 처음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럴 때 연습장에 오면 차근차근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죠.”

유 대표가 합덕에 골프연습장을 연 것은 2006년 10월. 당시 홀인원은 합덕에 처음 생기는 골프 연습장이었다고 한다.

“합덕 지역에 골프 연습장이 없어서 하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처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당진에는 이미 몇 군데 연습장이 있었고 골프장도 한창 공사 중이었죠. 홀인원이 문 열었을 때만 해도 합덕의 골프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아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젠 동호회까지 결성되었을 정도로 제법 골프층이 두터워졌습니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홀인원이 유지될 수 있었던 데에는 합덕 골프동호회원들의 힘이 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홀인원을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운영적인 부분은 물론 다른 부분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거든요. 지금도 그렇고요.”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홀인원이 그들에게 좋은 가교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홀인원에는 5개의 스윙 타석과 2개의 스크린골프가 마련되어 있다. 영업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 하고 있다.

연락처 : 041-362-3112

위치 : 합덕 소방서에서 합덕 터미널 가는 방향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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