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당진군연합회(회장 남우용)는 지난 8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쌀 전업농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쌀 전업농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쌀 전업농 한마음대회는 우리쌀을 지키는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이 모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 여건과 어려운 농업현실에 처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당진군 우수농업인의 시상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쌀 전업농 가족과 농업인들을 위한 한마음 잔치로 다양한 게임과 민속놀이 등을 즐기고, 회원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또, 줄다리기와 2인3각 달리기, 볼링핀 맞추기 등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당진군 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