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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8.09.01 00:00
  • 호수 725

당진군, 4년연속 100개 이상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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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70개 기업유치에 이어 8월말 현재, 114개 유치· 친환경 우량기업유치 전담T/F팀운영 기업유치 위한 전방위 활동

 철강 및 자동차 관련업체 중심
수도권에서 입주한 기업 전체 48%에 달해

당진군이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가 상승 등의 악재 속에서도 올해 8월말 현재 114개 기업이 공장설립 승인을 신청해 4년 연속 100개이상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05년부터 4년 연속 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한 당진군은 총 596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270개의 기업유치에 이어 올해에도 8월말 현재 114개 기업이 공장설립 승인을 신청했다.
이와같은 기업유치 성적은 항만·물류의 최적인 지리적 조건과 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의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기업유치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수도권 이전희망기업에 주 1회이상 유치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유치된 기업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체가 41개로 전체대비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립금속 제품이 31개 27%를 △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가 9개업체(8%)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6개(5%) △자동차 및 트레일러 6개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가구 등의 기타업체가 21개로 철강 및 자동차 관련 업체가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합덕읍 일원 98만7983㎡ 규모의 합덕일반산업단지 분양에서 200%에 가까운 신청이 몰린 가운데 37개업체를 최종 선정해 계약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입주업체들의 지역적 성향을 보면 경기지역에서 이전하는 업체가 36개로 전체기업 중 3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인천지역이 11개로 9.6%, 서울지역이 8개로 7% 등 수도권과 경기·인천 등의 지역에서 이전하는 업체가 전체 114개중 48%인 55개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주신청을 한 업체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종업원수 230여명을 고용하는 중외제약㈜와 200여명의 주형 및 금형제조업체인 ㈜삼우금형, 4만6187㎡ 규모의 입지면적을 확보한 에이치테크㈜ 등이다.
당진군청 지역경제과 기업유치팀 관계자는 “당진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 중 동일 유사협력업체가 모인 3개 이상의 협동화단지를 유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기업체 육성을 위해 공장인·허가시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도입해 토목·건축등 설계부터 반영하도록 권고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해당 기업체에서는 공장 신축단계에서부터 반영하면 비용절감 및 기업운영의 효율성 높은 방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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