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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춘 칼럼]한포진, 두드러기 – 모공을 열어야
2018년 03월 26일 () 15:30:25 강재춘 mjmedi@mjmedi.com
   
강 재 춘
경희피레토한의원
대표원장

한포진과 두드러기는 완전히 다른 피부병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통적으로 가려움증은 동반됩니다. 가려움증은 이들 질환 외에도 습진, 주부습진,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주사, 건선 조갑주위염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가려울 땐 서양의학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고 피부 발적과 염증이 있을 땐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합니다. 즉 대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효과 또한 너무나 드라마틱합니다. 그래서 의사도 환자도 대체적으로 처음엔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엔 서로가 힘들어집니다. 즉 가려움증이 반복이 될 경우엔 정말 난처한 상황으로 변질이 됩니다. 약을 더 복용해야 하지만 이젠 약물의 부작용으로 더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피부질환 완치법, 피레토세라피(출판사: 메디칼북스)의 저자인 저는 그 반복되는 원인을 세포열에너지학적 관점에서 찾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한포진 두드러기는 세포의 손상, 피부세포의 염증 상태입니다.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의 ATP 합성장애가 발생되어 열에너지 발생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뇌를 포함한 오장육부의 온도인 심부온도(Core temperature)가 저하되고,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는 체온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모공을 손발끝에서부터 서서히 닫게 됩니다.

이후에 식사, 운동,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되고 몸속에서는 열에너지가 발생되고 그 발생된 열에너지가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방출이 되지 못할 경우엔 강제적으로 모공을 열게 됩니다. 이때에 가려움증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

아울러 피부에서의 발적 염증으로 인해 피부온도가 상승될 경우엔 피부에서의 표면장력이 약해져 압력과 밀도가 낮은 피부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해지게 됩니다. 즉 피부융기현상인 팽진, 구진, 수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팽진이 나타날 경우엔 두드러기로 진단을 내리게 되고 특히 마찰이 많은 손발바닥에서 수포, 발진 등이 발생될 경우 한포진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포진이나 두드러기를 근보적으로 치료하려면 반드시 염증치료를 최운선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염증 치료를 하기 위해 세포 열에너지 대사를 억제하는 약물의 복용은 정말 조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심부온도까지 저하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염증 및 가려움증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반드시 아래와 같은 3대 치료원칙을 준수하면서 치료할 것을 추천합니다.

첫째, 높아져 있는 피부온도는 낮춰야 합니다.

피부온도가 낮아질 때 발적, 염증, 수포, 농포, 팽진, 피부묘기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피부온도를 낮추기 위해 심부온도까지 낮추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닫혀 있는 모공을 열어야 합니다.

열에너지는 구멍을 통해서 쉽게 전신으로 골고루 분산 방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공이 열려야 몸밖으로 원활하게 열에너지가 방출이 됩니다. 이때에 강제적으로 모공을 열려는 해행위, 즉 가려움증도 사라집니다.

셋째, 낮아져 있는 심부온도는 높여야 합니다.

심부온도가 상승될 때 세포 열에너지대사가 원활해집니다. 세포에서 열발생량이 많아질 때 심부온도는 쉽게 최적화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한포진, 두드러기를 치료함에 있어 주의해야 될 음식으로는 특히 찬 음식, 단고 신 음식, 거친 음식, 점성이 높은 음식 등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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