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지난 30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고대면민체육대회가 열렸다.
고산초등학교 풍물단의 공연에 이어 각 마을 선수단이 마을 만장기를 앞세우고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이때 성산3리 선수단이 허수아비를 단 만장기와 지역 특산물인 호박고구마, 쌀, 고추 등을 지게에 지고 입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선수단의 입장이 끝난 뒤에는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이후 17개 마을 선수단은 7종목 경기에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이날 펼쳐진 경기는 공굴리기, 줄다리기, 육상, 긴줄넘기, 훌라후프이며 번외 경기로 그라운드 골프가 마련되 면민들이 자유롭게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성산3리가 다시 한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위는 대촌2리가 3위는 성산2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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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6 00:00
- 호수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