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석문면 박병순 부녀회장과 당진읍 교동리 김인숙 부녀회장이 제15회 충청남도 도의(道義)새마을여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5회 도의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박병순 부녀회장은 해안가 및 유원지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방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가꾸기에 열정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아 도의새마을여인상을 수상했다. 또 김인숙 부녀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숨은 자원 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등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19일 각 시·군에서 추천된 도의새마을여인상 수상 후보자 16인의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도의새마을여인상 시상제도는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가정생활에 모범이 되는 부녀지도자를 발굴해 도내 부녀새마을 가족의 표상으로 삼는 한편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 헌신봉사 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