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중·고 출신 인용석 선수 출전
동양타이틀 전초전 및 국제전 열려
 지난 20일 서야중·고등학교(교장 도주현) 정민관에서 동양타이틀 전초전 및 국제전 권투대회가 열렸다. MBC-ESPN월요권투 프로그램에서 1회로 당진군 합덕편을 기획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전과 동양랭킹 및 동양타이틀 전초전 등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서야중·고 출신 인용석 선수가 출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진출신 공주대 구한모 교수

충남지역혁신협의회 부의장에 선출

 당진 출신으로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이자 기지초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구한모 교수가 지난 9일 충남지역혁신협의회 총회에서 제3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기획조정분과협의회, 첨단산업분과협의회, 농업바이오분과협의회, 인적개발분과협의회 및 문화관광분과협의회 등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충남지역혁신협의회는 충남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방대학 NURI 사업 평가, 충남 13개 시군 지역협의회와의 교류 강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평가 및 심의, RIS의 형성 및 기획 조정, 균형발전 우수 시군 선발 평가 및 혁신창출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경쟁력 있는 당진교육 발판 마련

당진군 - 교육청, 교육경비 투자 협약

 지난 11일 당진군과 당진교육청은 당진군청 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대응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시설 개선, 방과후학교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민종기 당진군수와 유장식 당진교육장을 비롯해 대응투자 예산을 지원받는 계성초와 송산초, 순성중, 당진중, 당진고 등 5개 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자모회장 그리고 외국어교육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학교는 다목적 강당과 기숙사 증축 공사비를 지원받으며 당진외국어교육센터의 경우 체험학습장 증축 공사비를 지원받는다. 당진군은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군비 23억6400만원과 도교육청 예산 총 6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민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군 교육계가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당진군이 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장식 교육장은 “당진 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당진이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