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가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지난 5일 장날을 맞은 당진시내 내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이라는 표어와 군민 모두가 에이즈 예방에 참여를 당부하는 리더쉽 주제로 현수막을 들고 시장을 돌면서 리플렛 450부 및 콘돔 1000개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이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이 됐다”며 “병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 한다면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병이 의심되면 신원확인과 같은 절차없이 익명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