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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1.30 00:00
  • 호수 746

총상입은 쇠부엉이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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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포획과 산업화로 야생동물 서식지 잃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부엉이(천연기념물 324-4호)가 지난 14일 석문면 삼봉리 인근 도로변에서 지나가던 유조차 운전자인 허천식(41)씨에 의해 발견돼 긴급 구조됐다.
(사)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군지회 이광석 지회장은 “유조차 운전자에 의해 발견된 쇠부엉이의 한쪽 다리가 골절되어 있었다”며 “총상으로 인한 부상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무분별한 포획과 산림개발로 인해 총상을 입거나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 죽는 야생동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포획과 개발을 자제하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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