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군내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지난 5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 주재로 일반건설업 협회와 전문건설업 협회 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군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건섭업계에서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민 군수는 이날 “올해 들어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업체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재대와 인건비, 음식비 등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항목에 대해 조속히 자금을 풀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군과 건설업체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한시적 계약제도의 설명과 공사 및 용역의 선급금 지급율 인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