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마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홍태호, 이하 새사모) 회원들이 석문방조제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0시경부터 석문방조제에 모여 방조제 틈 사이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
새사모는 매년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아미산 등 군내 관광지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홍태호 회장은 “처음 석문방조제 정화활동을 실시했을 때에 비하면 정화활동을 하는 단체가 늘어나 많이 깨끗해졌다”며 “그래도 여전히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함께 즐기는 관광지가 더러워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점심때까지 방조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뒤, 제철을 맞은 실치회로 점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