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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5.11 00:00
  • 호수 760

단신으로 보는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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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농가 선착순 접수

농가 인력해소 및 생산비 절감

최근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점차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읍면과 농협 등 27개 기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모내기와 과일솎기, 봉지씌우기, 밭작물 수확 등 농작물 작업이 집중되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작업희망일자, 소요인원, 작업내용을 각 읍면과 농협 등 27개 기관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에 신청하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에서 희망농가와 참여기관 및 단체에 연결해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를 맞아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일손돕기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각 기관 및 단체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희망농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과 농협 등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봉산 축제 수익금 효도 선물
정미면 어려운 가정 어린이 및

마을 어르신들에게 200만원 상당 전달

정미면(면장 차의회)은 가정의 달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으로 기념일에 맞는 행사를 실시했다.

정미면은 지난 4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어린이 10명을 초청 영화관람과 농심한마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의 선물을 각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혼자 사는 노인 8명에게도 카네이션과 과자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은 정미면 마을 노인회장 월례회의를 기해 18개리의 경로당에 카네이션 바구니와 음료, 육류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버이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위문품은 제3회 은봉산 벚꽃축제에서 조성된 수익금으로 정미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종순), 정미면청년회(회장 정전영)에서 실시했으며 카네이션은 정미면장이 마련했다.

한편 은봉산 벚꽃축제 수익금으로 경로당 보은품 전달과 함께 정미면 관내 정미·천의초등학교 학생 각각 2명씩 4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21일 부부의 날에는 정미면 복지회관에서 운영되는 한국어학당에 다니는 결혼이주 여성을 초청 오찬을 하고 부부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0여년간 이어온
장기숙원사업 마무리

군도 등 5개노선 172억원 투입 완료

당진군이 장기간 추진해 오던 주민숙원사업을 올해 대부분 완료키로 했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장기 숙원사업은 총사업비 171억6500만원 규모로 이를 통해 장기간 소요되는 계속공사를 마무리 하고 아울러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살리기와 장기 숙원사업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사업의 대상지인 군도4호선과 10호선, 11호, 13호선, 대호간척지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는 그동안 길게는 10여년에서 짧게는 5년여에 걸쳐서 공사를 해오고 있는 구간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조기마무리 의견이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는 차원으로 군은 본예산에 21억9400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기초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1차 추경에 100억원을 마련하고 2회 추경에 50억원을 더 확보해 단기간에 사업을 완료해 토지매입가격의 상승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선별 사업내역을 보면 △군도4호선인 석문면 초락도리 일원으로 기투자된 17억원에 금번 30억원을 투입해 2.4㎞의 확포장 공사를 실시 완료한다. 이 지역은 지난 2006년부터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또 △군도 10호선인 순성면 광천리부터 우강면 부장리 구간 8.2㎞로 잔여구간 4㎞에 34억6000만원을 투입해 완료하고 △군도11호선인 대호지면 장정리~마중리~조금리 8.43㎞에 34억6000만원을 투입 남은 구간 4.2㎞를 확포장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구간은 10여년간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군도13호선인 신평면 금천리부터 매산리 5.0㎞로 남은 도로 3.9㎞ 중 54억6000만원을 투입해 보상과 함께 1.5㎞를 공사하며 △대호간척지 순환도로 32.2㎞에 대해 잔여구간 16.7㎞에 17억85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면천면과 당진읍을 연결하는 군도 1호선과 고대면과 석문면을 잇는 군도 19호선 2.0㎞ 구간에 대해 1억3000만원을 투입 아스콘 덧씌우기를 추진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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