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러시아 합창단 볼쇼이 합창단 공연
26일, 양기철 교수 독창회

5월과 6월에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풍성하다. 올해 개관 4주년을 맞는 문예의전당이 준비한 기념공연 볼쇼이 합창단의 공연도 기대해볼만하다.
바리톤 양기철 신성대학 교수는 독창회가 26일(화)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송정희 목원대학교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한국가곡과 고풍스런 이탈리아 가곡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28일(목)에는 개관4주년 기념 및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기념음악회도 열린다. 러시아에서 온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국립합창단으로서 예술의전당 공연 등 큰 무대에서의 공연을 자주 선보인다.
오는 4일에는 풍자와 해학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창극 ‘시집가는 날’이 공연된다. 창작창극으로서 뱀실란 설화와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를 각색해 재구성된 시집가는 날은 국립창극단의 공연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충청오페라단 가족사랑 음악회와 당진시교향악단창단 기념 연주회가 6월에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