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작가가 지난 5월 출품했던 아트서울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아트서울전에 초대된 작품 중 1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작가는 ‘김과장 미술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작품 ‘시선’을 전시했다. 작품 ‘시선’은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여인을 화폭에 담은 작품이다.
박정 작가는 작품에 대해 “여인의 시선은 우리가 볼 수 없지만 뒷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며 “보는 이도 보이지 않는 시선을 찾아 우리시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