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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325): 全振輪(1901∼?)
高血壓을 加味六君子湯으로 치료한 부산한의원 원장.
2019년 09월 28일 () 06:20:00 김남일 mjmedi@mjmedi.com

全振輪先生은 1901년 5월 25일생으로서 부산출신이다. 경희대 한의대를 4기로 만학의 나이에 입학하여 졸업한 후에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부산한의원을 개원하여 한의사로 활용하였다.

   
1975년 간행된 한의사치험보감에 기록된 전진륜선생 관련 기록

1975년 간행된 『한의사치험보감』에서 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보건증진을 위해 오직 평생을 한결같이 인애와 봉사정신으로 일관하며 전심혈을 경주해온 전원장은 관록있는 의료인으로 신망이 높다.

더욱 부산한의원은 개원이래 日益發展을 거듭하며 그동안 많은 治驗實績을 쌓아 왔거니와 이는 全院長이 다년간 사계에서 연마해온 그 풍부한 양식과 敏腕한 역량을 충분히 구사하여 매사에 치밀하게 그리고 정확히 진료에 만전을 기해온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부산출신인 全院長은 仁慈하고 온후한 성풍을 지니고 있으며 사생활에 있어서도 화목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위의 존경을 박고 있다. 書藝에 남달리 조예가 깊은 분으로 이 작품에서도 전원장의 고매한 인품을 엿 볼 수 있다. “

한편 『한의사치험보감』에는 60세 남자의 고혈압을 35일만에 완치한 치료경험을 적고 있다. 처방은 加味六君子湯으로서 唐山査肉 六錢, 人蔘 五錢, 白朮, 陳皮, 白茯苓, 厚朴 各二錢, 半夏, 枳實 各一錢半, 草果, 檳榔, 香附子 各一錢, 甘草 五分, 薑三棗二이다. 모두 3劑를 投與하였고 食後에 복용시켰다.
(『한의사치험보감』이미지에 성명 ‘全振輪’의 輪字를 翰으로 잘못 기록하고 있음을 밝힘)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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