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충청남도는 가정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평등문화가정으로 송악면 김철호(43)·최영주(40)부부를 선정했다.
김철호·최영주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매주 1회 가족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주적인 가정생활과 평등한 가사분담, 자녀양육, 가정경제를 실천해 평등문화가정으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자녀의 교과지도에 함께 참여하며 자녀들도 가사일을 돕는 등 가족 구성원이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주요 의사결정은 부부가 함께 상의하며 가족구성원을 서로 칭찬하고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청소 등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부부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존중해 왔다.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