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충남도의회는 10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당진-상주 고속도로의 ‘북유성 나들목(IC)’ 명칭을 ‘세종나들목’으로 변경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청와대와 총리실, 국회, 국토해양부 등에 전달할 예정인 건의문을 통해 “북유성나들목은 세종시로 진입하는 나들목인 만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종나들목’으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과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담리, 두만리에 걸쳐 있는 당진-상주 고속도로 12번 교차로의 명칭을 ‘북유성나들목’(올 12월 개통예정)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