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이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은 지난 15일 순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자철 순성면장과 김철회 가정2동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맺어진 두 기관의 자매결연에 따라 양측은 향후 도·농 지역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문화행사, 지역축제, 체육 등의 우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순성면 관계자는 “가정2동과의 협의 속에 지역특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산물 유통망 확보에 염두를 두고 농촌 팜스테이와 일손돕기 등 그린투어체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순성에는 왕매실과 검은들 잡곡, 가화포도, 해나루쌀, 당진사과 등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심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순성면(350-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