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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이교야채순대 | 이용일, 고영순, 이건희 가족]“담백하고 고소한 야채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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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창자에 숙주, 우거지, 찹쌀, 돼지 선지 등을 넣어 맛을 낸 순대는 식사나 간식, 술안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전통음식 중 하나다.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순대 맛을 선보이고 있는 이교야채순대가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으로 확장 이전해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용일·고영순 부부가 아들 이건희씨와 함께 알콩달콩 운영하고 있는 이교야채순대는 순대의 알찬 속을 자랑한다.
순대국밥과 함께 제공되는 부추와 파를 넣어 먹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들어 조금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고영순 대표는 “느끼한 맛을 줄여 담백하고 씹을 수 록 고소한 맛을 내기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교야채순대를 당진을 대표하는 순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매콤한 맛이 특징인 순대볶음도 마련되어 있다. 순대와 내장, 머리고기, 오소리감투 등이 골고루 섞여 상에 오른다. 적당히 남은 양념과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어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교야채순대에서는 오소리감투라 불리는 돼지 위만 따로 판매하고 있다. 돼지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이 극소량인 탓에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지만 쫄깃한 맛과 적은 기름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이교야채순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하며 식사시간에 맞춰 주변지역에 배달도 하고 있다.

■연락처 : 355-5366
■위치 : 당진읍 먹자골목 내 채선당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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